SH공사, 공공주택 공덕 크로시티 입주지원 만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7 10:16

6개월 간 입주지원센터 설치
종료 후에는 시설민원119센터 운영

입주 환영식 02

▲조대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건설사업본부장(왼쪽)이 첫 입주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사진 SH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지난 25일 입주를 시작한 마포구 공덕 크로시티 공공주택(행복주택) 입주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SH공사는 ‘공덕 크로시티’ 공공주택(행복주택) 입주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입주지원센터’는 △입주 현황 관리 △사전점검 조치사항 안내 △입주고객 불편사항 접수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계획이다.

공덕 크로시티는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행복주택)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35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이 교차하는 공덕역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한강과 각종 공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SH공사는 앞으로 6개월간 입주지원센터를 운영, 입주지정기간 이후에도 입주 지원 및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다. 특히 입주개시 6개월 이후인 내년 1월부터 7월까지는 ‘시설민원119센터’도 함께 운영, 시설민원 처리에 대한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덕 크로시티는 오세훈 시장의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혁신 철학에 따라 고품격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한 단지로, 공사는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입주지원 시스템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입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을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로 건설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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