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ESG 창업기업 디컴포지션, 중기부 강한소상공인 ‘라이콘’에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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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동대학교 졸업생들이 창업한 디컴포지션가 중기부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라이콘'에 선발됐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함축한 용어로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발굴하여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4355개의 기업이 지원하여 라이프스타일 40개사, 로컬브랜드 40개사, 글로벌 25개사의 총 105개 기업이 선정되어 디컴포지션(주)는 ‘미세플라스틱 분해 미생물과 천연물을 활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 유형 최종 40개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디컴포지션는 미생물을 활용한 플라스틱의 분해·세정 솔루션과 일반인 중심의 미세플라스틱 검출 바이오센서/키트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설립되어 올해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정화 사업을 진행 중으로 2022년 수행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혁신분야 창업패키지(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성공 판정을 받았다.

또, 미세플라스틱과 화학첨가제의 전 지구적 오염 실태와 그 위해성이 계속해서 드러남에 따라 세계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대 디컴포지션(주)는 소비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유해인자 오염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이를 위해 가족과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닥터플린(Dr. Plean)’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컴포지션 대표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국민의 걱정과 부담을 나누어 가려운 등을 긁어줄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환경을 생각하는 ESG 기업의 기본 이념과 뜻이 맞는 더 많은 협력 파트너들이 모여 기업을 일구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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