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게임학회·블록체인학회, ‘웹3 혁신 정책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8 10:25
포스터

▲‘웹3.0과 국가 산업 디지털 경쟁력 혁신 정책 세미나’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국컴퓨터게임학회와 한국블록체인학회는 서강대학교 웹3.0 융합 기술 연구 센터가 후원하는 ‘웹3.0과 국가 산업 디지털 경쟁력 혁신 정책 세미나’를 서강대학교 김대건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 원천 인프라인 인터넷 플랫폼 중심의 웹2.0 시대에서 사용자의 소유와 보상이 중심이 되는 웹3.0 시대로 변환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일본과 중국은 신기술 규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웹3.0 전담 기관 설치 및 웹3.0 관련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지만 국내는 웹3.0 산업 육성에 아직까지 가시적인 전략이나 규제 혁신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선 웹3.0 산업을 재조명하고 우리 산업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혁신과 미래 전략을 산학이 함께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박수용 서강대 교수의 ‘디지털 대 전환시대와 웹3.0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이 ‘금융의 웹3.0 혁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웹3.0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김찬준 퍼플레이 대표가 ‘웹3.0 게임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국가 디지털 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에는 박혜진 서울과학종합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승훈 안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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