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국제교육원, K디지털트레이닝 VR·AR 교육과정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8 17:17
8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K-디지털 트레이닝 VR·AR 교육과정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4차산업 시대에 중요한 디지털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훈련 과정을 제공하는 취업제도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고 혁신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교육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방송정보국제교육원에 개설된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인 ‘3D기반 실감형 (VR/AR)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은 실감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3D 기반 실감형(VR·AR)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콘텐츠 구상 및 기획, 360VR 영상촬영과 편집, 3D 모델링과 3D 애니메이션디자인, 프로그래밍 기초 능력과 VR 실감콘텐츠 개발 능력을 키워 최종적으로 3개의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참여기업에서 요구하는 각 직무의 실무 능력을 갖춘 제너럴리스트와 3D 기반 실감형(VR·AR)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 교육은 현업 실무진으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프로젝트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컨설팅, 잡매칭데이 등을 통해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8월23일에 개강 예정으로, 교육시간은 총 960시간,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신청은 7월부터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방송정보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취업자, 실업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70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국비 지원된다.

한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선정된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취업 지원 사업,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지원 사업,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양성 사업, 서울시 뉴딜일자리 인턴·취업 사업, 서울지역혁신 프로젝트,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영상제작·편집, UI/UX, VR, 게임 교육 및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