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BPA 사장, 서‘컨’2-5단계 공정현황 및 안전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9 00:01
강준석 BPA 사장,  서‘컨’2-5단계 공정현황 및 안전 점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2-6단계)를 둘러보고 있는 강준석(오른쪽에서 네 번째) BPA 사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8일, 올 10월 준공 예정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2-5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준석 BPA 사장은 서‘컨’부두 운영사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경영진들과 함께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을 앞둔 현 시점의 공사 진행 상황과 토목·건축·전기 등 다(多)공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서‘컨’ 2-5단계 부두는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부두로, 이 날 강준석 사장은 자동화부두의 핵심장비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이송장비)에 대한 시연과 안전한 운행을 위한 위험요소 파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실태를 점검했다.

BPA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요소를 면밀히 조사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주간단위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 준공에 문제가 없도록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준공을 앞둔 현 시점, 현장의 안전과 첨단 자동화 항만인 2-5단계 부두의 안정적 운영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며, "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다(多)공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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