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특대용량 안주' 줄줄이…가성비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0 11:14

7월 꾸이 포대, 감자칩 출시…내달 오징어튀김도

CU 대용량 안주_1

▲30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출시한 특대용량 안주 ‘꾸이 포대’. 사진=BGF리테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앞으로 편의점 CU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특대용량 안주를 만나볼 수 있다.

CU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대용량 안주 상품들을 연달아 내놓는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이달에는 ‘꾸이 포대’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름에 튀기는 대신 구워 만든 어포 구이로 포대 자루 모양 패키지에 담겼다.

용량은 1㎏로 가격은 2만5900원이다. CU에서 판매 중인 30g 소용량 어포 상품 대비 중량 당 가격이 3배 저렴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같은 달 400g 용량의 대용량 ‘엘도라다 감자칩’도 내놓는다. 가격은 9900원이다. CU에서 판매하는 감자칩 제품 평균 중량이 60g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6배 이상 많은 용량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다음 달에는 대표 오징어튀김도 출시한다. 오리지널맛과 와사비맛 2종으로 대용량 상품 특성에 맞게 지퍼백 형태로 만들어져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먹을 수 있다.

용량은 270g으로 가격은 한 개 당 1만9800원이다. 기존 인기 제품인 180g 오징어 안주 상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제품을 내놓게 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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