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 위해 기존 4개에서 6개로 ↑
위기학생 면접, 심층평가, 치료 거부 고위험군 학생 지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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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한서중앙병원(의정부) △이음병원(용인) △루카스병원(부천), 올해 1월 △성남사랑의병원(성남) 4개 기관을 운영했다. 추가로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파주) △미사중앙정신건강과의원(하남)을 지정해 총 6개 기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초·중·고 1505교가 3개 기관에 컨설팅을 신청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732명이 심리상담과 위기관리 지원을 받았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고위기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 고위기 학생을 대하는 교사들의 자문과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