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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김경일 파주시장(왼쪽) 3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동두천시 |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내 성매매집결지가 점차 폐쇄돼 가는 추세를 감안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안별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2022년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수원시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하는 등 원활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교육을 통해 성매매피해자를 왜 보호하고 지원해야 하는지를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성매매 방지 및 집결지 폐쇄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단기간에 이뤄지는 사업이 아닌 만큼 보다 세밀하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성매매집결지 문제는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통의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풍선효과 방지와 불법 성매매 근절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