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소충전소 현황 등 4개 항목 신설해 제공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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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발간한 ‘2022년도 가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스사용 수요가 수는 도시가스 약 2088만가구, LPG는 약 369만가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도시가스는 연평균 2.7% 증가한 반면 LPG는 연평균 3.9% 감소했다.
가스안전공사로부터 검사를 받는 업소는 전국 135만1258개소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그 중 고압가스 업소는 1만7110개소, LPG 업소는 122만9868개소, 도시가스 업소는 10만4120개소, 수소충전소 160개소로 파악됐다.
LPG 소형저장탱크는 전국 10만1627개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도 대비 2021년도 증가율이 5.1%였던 것에 비해 증가율이 1.0% 감소했다. 고압가스 저장탱크는 총 9201개가 설치,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시설검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49만24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7% 감소한 수치다.
완성검사는 2021년 10만6255건에서 2022년 9만4980건으로 11.6% 감소, 같은 기간 정기검사는 35만4515건에서 36만881건으로 1.8% 증가, 자율검사는 3만5174건에서 3만6568건으로 4.0% 증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매년 가스통계 발간을 통해 가스사용 업소 수 등 가스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가스통계가 현 가스산업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2022년도 가스통계에는 수소충전소 현황 등 4개 항목을 신설하고 기존 데이터를 리뉴얼하는 등 제공분야를 확대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사업자 등 민간수요를 반영한 공공정보를 선제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는 등 국민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