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소년 꿈이룸 동아리 독일-미국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5 22:38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가 본래 취지대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독일-미국 등 외국 선진지 현장학습을 떠났다.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및 심화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동두천시에서 추진하는 자체 사업이다.

올해 3월 공모 심사를 거쳐 4월 최종 3팀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세 차례 정담회를 열어 사전활동 및 견학 준비과정을 공유했다. 7월23일 역사동아리 ‘투탁투탁 구텐 탁’의 독일 출국을 시작으로 8월3일에는 IT 진로 탐방 및 해외 선진지 견학을 위해 코딩동아리 ‘void’가 미국으로 출국했다. void는 미국 대학과 실리콘밸리 등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에 적합한 역량을 함양할 계획이다.

특히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3일 void가 출국 전 시청 시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덕 시장은 "장차 동두천을 빛낼 학생들이 이번 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며 담당 교사와 학생 모두 알찬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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