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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7월31일 먹거리위원회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
먹거리위원회는 2020년 제정된 ‘구리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근거해 출범했으며, 각 먹거리를 대표하는 13명 의원으로 구성돼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먹거리위원회는 김한슬 구리시의원을 초대 먹거리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먹거리분과위원회 구성과 함께 2023-2027(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을 심의했다.
먹거리 종합계획에는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을 비롯해 △도시농업 확대 △인접지역 연계 먹거리 공급 협약 △구리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먹거리 관련 지원체계 구축 △먹거리 정책 실행기반 조성 △먹거리위원회 체계 마련 △먹거리 안전성 강화 △식생활 교육 및 식단제공 △생애주기별 먹거리 공급지원 △먹거리 불균형 해소 △환경 리사이클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
김한슬 초대 먹거리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리시 먹거리 정책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환류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 정책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구리시민이 건강한 삶을 지속하려면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구리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소비자와 함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