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 11일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6 12:49
양주시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 포스터

▲양주시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옥정중앙공원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도내 예술인-단체를 공개모집으로 선정해 도민이 일상 속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현재 약 1000개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31개 시-군 거리공연 혹은 방문공연 등 형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양주-의정부-구리-동두천시의 실력 있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 13개 팀이 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서 다양한 장르 무대를 펼친다. 이틀 동안 열릴 이번 공연은 8월11일 오후 6시부터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 ‘전태원아트컴퍼니’ 공연이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8월12일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줌엔타’의 타악 퍼포먼스부터 ‘경기북부공연예술연구회’의 재즈 공연까지 총 10개 팀 공연을 5시간가량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처럼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 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 2차 공연은 오는 9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양주시 고읍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