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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표 영정. 사진제공=양주시 |
하지만 기증받을 당시 초상화는 변형-박락-오염 등이 확인됐고, 2021년 경기도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때 보존 처리 필요성이 언급됐다. 이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현재 보존 처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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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 사진제공=양주시 |
안표 초상화는 오사모와 흉배를 갖춘 관복본 반신상 초상화로 정교한 안면 묘사와 인물의 전체적 공간 구성 등에서 18세기 중후반 초상화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또한 1754년 발급받은 교지는 내용이 온전하게 보존돼 양주지역에 세거한 양반가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주요 자료로써 활용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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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표 영정함. 사진제공=양주시 |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전시, 교육, 연구를 위해 개인이 소장한 유물을 상시 기증받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