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재단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7 19:48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기념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4시와 13일 오후 2시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성이 빗발치는 6.25전쟁 소용돌이 속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화와 화해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뮤지컬 BEST-3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안양 공연은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아온 성태준, 임진섭, 송유택, 김대웅, 원우준, 이지숙이 출연한다. 여기에 양승리, 임준혁 등이 새로 합류해 적잖은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이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며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폭염 속 시원한 공연장에서 최고 수준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N차 관람 할인과 안양시민 할인, 군인-학생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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