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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산책중인 시민을 계도하고 있는 ‘반려동물 문화계도원’ 모습. 사진=김해시 |
시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4명을 선발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들은 ‘반려동물 문화계도원’이라고 쓴 노란색 조끼를 입고 반려견과 산책하는 인구가 많아 민원도 많은 대성동고분군(2명), 거북공원(1명), 유적공원(1명)에서 활동하고 있다.
활동 시간은 반려견과 산책을 많이 하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이며 주로 △등록대상동물의 안전조치 의무 △배설물 수거에 대한 위반자 계도 △동물등록사항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시민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반려인들의 펫티켓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물보호법 제16조 관련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으로 2022년 16건(240만원), 2023년 9건(180만원)을 적발해 과태료 처분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