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브랜드 ‘엑스페론’ 손잡고 10개 점포에 판매기 도입
15가지 골프용품 판매, 시중가 대비 평균 25%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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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모델이 골프용품 자판기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
세븐일레븐은 골프 인구를 공략하고 도심에서도 더욱 손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인근은 물론, 수도권 지역 내 대형 스크린골프장 인근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서울, 경기, 인천) 총 10개 점포에 골프용품 자판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15가지 골프 관련 상품을 선보이며 시중가 대비 평균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반응 및 매출 추이를 지켜본 후 운영 점포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부터 골프장, 휴게소 인근 100여개 점포에서 로스트볼등 골프관련 용품을 판매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신장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명절선물세트로 골프공, 드라이버커버, 아이언세트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기획 한정상품으로 택배 판매해 왔으며 매 시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엠디(MD·상품기획자)는 "최근 국내 골프인구가 1000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2030세대 젊은 골프인구가 동반 상승했으며, 2030대 소비자들이 가장 친근하고 가깝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편의점이라는 판단 하에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