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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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안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경기도는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긴급점검을 했다"면서 "지하차도,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공무원을 현장 대기시켜 철저히 사전통제하겠다. 특보 발령 시 반지하 등 재해 취약계층의 사전대피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 재난 컨트롤타워도 24시간 가동한다"면서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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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끝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도 태풍을 피해 수도권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로 오는 전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국민께 약속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