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주거기본권 ‘첫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9 17:29
clip20230809172707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8일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9일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를 지난 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사각지대 발굴 △주거상담 및 정보제공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주거복지 정책 중심적 역할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후 가구에 적합한 주거지원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주택지원, 집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clip20230809172853

▲사진제공=안성시

개소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렸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도의원, 시의회 의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주거복지센터가 실질적으로 안성시민의 주거복지 문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안성시 주거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촘촘한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송인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