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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
가브로슈는 토막소리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레미제라블> 속 인물 ‘가브로슈’를 한국 개화기 인물 ‘가열찬’으로 각색해 한국적 소재와 판소리 가락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또한 노동자계급의 불안한 삶과 부당한 사회 처우에 대한 이야기를 개항기 한국 이야기로 재구성해 원작의 비장함에 판소리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더했다. 특히 인형 작가 이지형과 콜라보를 통해 그가 창작한 인형이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8.15 광복절을 앞두고 구한말 조선 의병의 투쟁 이야기가 더욱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 관련 세부정보는 남양주시 티켓예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