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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민간단체들 잼버리 대원 물품 지원.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시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NH농협안산시지부 △지역농협조합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으로부터 안산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는 치킨을, 한국노총 안산-시흥지역지부는 빵과 음료를,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에선 대부 맛김과 부채, 치약-칫솔세트를, 지역농협조합은 계절과일을 각각 후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안산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 215명에게 숙소별로 배분될 예정이다.
물품을 후원한 7개 단체 대표들은 "안산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이 짧게나마 안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찾은 잼버리 대원을 위해 신속하게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원 한명 한명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리고 상호문화도시인 안산 매력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산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며 "남은 일정 동안 태풍 등 여러 변수가 남아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