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활성화 전략 수립 모색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0 05:56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활성화 전략 수립 모색

▲오시리아관광단지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오시리아관광단지’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 공사 12층 대강당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부산 기장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산시의회, 부산시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오시리아관광단지’ 활성화와 주변지역 상생방안 등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단지로서의 관리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과제들의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시작된 용역은 올해 12월말까지 진행한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외부 전문가 자문의견은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용역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면서, "아울러 오시리아관광단지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태풍 ‘카눈’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

부산도시공사가 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공사 김종학 사장이 지난 9일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 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8~9일까지 양일에 걸쳐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지구 내 18, 19, 20블록 공공분양주택 건립공사와 3단계 2공구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시설물, 비탈면 등 취약지 △침수 대비 배수시설, 침사지 등 방재시설 △타워크레인 등 건설 중장비의 강풍 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재해우려지에 대한 빈틈없는 예찰 활동으로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위험징후 발생 시 선제적인 대피, 접근통제 강화 등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김용학 사장은 "태풍 카눈이 부산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공사에서는 철저히 대비하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기관장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안전 책임역할을 강화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 6월 말까지 공사의 관리시설과 건설 현장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탈면 등 취약지, 재난관리자원 비축현황 및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조치한 바 있다.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활성화 전략 수립 모색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정면 가운데)이 지난 9일 태풍에 대비해 안전 지도점검(에코19블록)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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