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 맞이 천주교 순례객 방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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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홍주읍성을 찾는 숭고한 발걸음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다가오는 15일 전주에서 약 300명의 순례객이 최초의 천주교 성지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탄생한 홍주 성지를 방문할 예정이라 밝혔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순례객들의 미사가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홍주읍성 내에 쿨링 포그 미스트 바를 설치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부채와 얼음 생수를 보급할 계획이다.
홍주 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은 제1순교터 홍주읍성 내 동헌을 시작으로 제2순교터 옥사터, 제3순교터 동헌, 제4순교터 저잣거리, 제5순교터 참수터, 제6순교터 생매장터와 십자가의 길(14처)을 차례로 순례하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연일 35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홍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수많은 위인을 배출한 역사문화의 고장 홍성군에 오신 순례객 여러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우뚝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