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선정…도비 11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5 23:47
과천시 중앙동 에어드리공원 전경

▲과천시 중앙동 에어드리공원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을 확보했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재생에너지-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RE100 확산 및 그린인프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목 식재, 쉼터 조성,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공원 환경을 새롭게 조성-정비하는 사업이다.

도비 11억원으로 과천시는 중앙동 에어드리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비 사업은 연내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원-녹지 이용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관내 공원 환경개선과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중앙동 에어드리공원 현장

▲과천시 중앙동 에어드리공원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한편 과천시는 명품 휴식공원 조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도 도시공원 및 정원 분야 관련 9개 사업(총 6억2300만원 규모)에 대해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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