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PAS 전용 전기자전거’ 라인업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7 11:54
[이미지] 삼천리자전거 PAS 전용 전기자전거 라인업

▲삼천리자전거 PAS 전용 전기자전거 라인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페달 보조 시스템’(PAS) 전용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팬텀 Q SF’와 ‘팬텀 데이지’ 2종이다. 모두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전기자전거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팬텀 Q SF(PAS 전용)’는 삼천리자전거를 대표하는 콤팩트한 미니벨로형 접이식 자전거다. 1회 충전만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페달을 보조하는 동력에 따라 총 5단계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 ‘팬텀 데이지(PAS 전용)’는 1회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혼잡한 도심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탑튜브가 없는 저지상고형 프레임을 적용했다.

팬텀 Q SF(PAS 전용)는 ‘다크 그린’, ‘펄 레드 블랙’, ‘엘레강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 팬텀 데이지(PAS 전용)는 ‘라벤더’, ‘베이지’ 두 가지 색상이며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135만원, 120만원이다.

PAS형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구동한다. 만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운행이 가능한 스로틀 방식이나 PAS·스로틀 겸용 방식과 달리,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전거 인기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누구나 전기자전거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페달 보조 방식의 PAS 전용 전기자전거를 확대 출시하게 됐다"며 "운전면허가 없는 학생부터 출퇴근이 이동수단이 필요한 직장인, 이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로 출시한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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