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GS리테일과 맞손…배달 중계 서비스 제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0 12:53

친환경·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 MOU 체결

이디야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GS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홍재범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디야커피가 GS리테일과 손잡고 가맹점 매출활성화를 위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

20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두 회사는 오는 9월 친환경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커피의 배달 시스템 연동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배달 플랫폼에서 이디야커피 상품을 주문하면 가맹점으로 배달 정보가 전달되며, 가맹점은 근거리 주문일 경우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선택해 일반인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고하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점주들의 운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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