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윤재웅 동국대 총장(오른쪽). 사진제공=연천군 |
이날 협력회의는 올해 6월 말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작년 하반기 경기도 바이오 회의 이후 동국대 BMC 산학협력 박병록 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동국대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 그린바이오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필요해 개최됐다.
특히 경기북부 유일한 종합대학인 고양시 소재 동국대 BMC가 바이오시스템, 약학, 한의과, 의과대학, 동국대 일산병원이 소재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소재 연구, 임상,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던 연천군으로선 바이오 관련 인프라가 전무해 어려움을 겪던 중 이번 업무협력으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재웅 총장은 회의에서 "과거 접경지역 규제로 인해 잘 보존된 연천의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천연물 연구개발이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며, 오늘 방문해준 김덕현 연천군수님과 관계자들이 보여준 열정으로 우리 동국대학교와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군-동국대 18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 개최. 사진제공=동국대 |
한편 연천군과 동국대는 올해 9월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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