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창작마술 통해 ‘청렴 인문학’ 학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2 23:02
윤창철 양주시의장 22일 반부패-청렴 교육 주재

▲윤창철 양주시의장 22일 반부패-청렴 교육 주재.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가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수는 2시간 분량 강의를 맡아 반부패-청렴 개념과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날 교육은 청중을 사로잡는 창작마술을 통해 청렴의 사회적, 공적 가치를 함께 살펴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양주시의회 22일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양주시의회 22일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청렴 가치를 공유한 뒤에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청렴에 관한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을 파악했다.

시의원과 직원은 이날 교육에 적극 참여해 시의회 청렴 비전 문구인 ‘청렴한 세상,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를 되새기며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양주시의회 22일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양주시의회 22일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이고,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 경쟁력이기도 하다"며 "시의원과 함께 청렴 비전 달성과 16개 세부과제 실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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