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관악산 둘레길 안전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4 08:54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관악산 둘레길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관악산 둘레길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관악산 둘레길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관악산 둘레길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만안경찰서와 함께 인적이 드문 안양동 지장사 주변 관악산 둘레길을 22일 방문해 종합안내판-이정표 등을 점검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묻지마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어 최대호 시장은 석수동 경인교대 주변 여성안심거울길에 있는 화장실 안심비상벨과 방범 CCTV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 작동 여부와 함께 실제로 관할 지구대가 신속하게 출동하는지도 직접 확인했다.

최대호 시장은 "선량한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흉포한 범죄가 차단되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각종 안전시설물 점검과 순찰을 철저히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양시는 심야에 귀가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36곳에 안심거울 및 조명 등을 설치한 여성안심거울길을 조성했다. 위급상황에서 앱을 통해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양시가 개발한 ‘경기도안전귀가’ 앱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경인교대 주변 비상벨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경인교대 주변 비상벨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경인교대 주변 비상벨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경인교대 주변 비상벨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특히 관내에 1165개 방범비상벨 및 417개 화장실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이를 누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주변 상황을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및 바닥조명 설치, 등산로 이정표 추가 설치 등 안전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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