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출시…100g 당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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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원F&B가 출시한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사진=동원그룹 |
24일 동원F&B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3월 선보인 참치·만두에 이어 자체 식물성 브랜드 ‘마이플랜트’의 세 번째 신상품이다. 한 캔 당 200g 용량으로 가격은 5280원이다.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0%다. 100g 당 175㎉로 국내 식물성 캔햄 중 칼로리가 가장 낮고, 기존 동물성 캔햄인 리챔과 비교해도 열량이 40% 이상 적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제품은 2018년 동원F&B가 독자 개발한 원료인 ‘디솔트’가 적용돼 짠맛은 유지하되 나트륨 함량은 줄였다. 또, 자체 시험을 거쳐 원료 배합 비율을 최적화해 식물성 제품에서 흔한 콩 냄새를 크게 줄였으며, 상온 보관도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리챔의 대량 생산 인프라, 독자 기술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러 회사들과 제품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리챔의 수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과 대체육 대중화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