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2차점검 '계획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4 10:51
의왕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의왕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농-축-수산물 및 보양식 재료 판매점과 음식점 50곳을 대상으로 1차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벌인데 이어 100여곳 판매점을 대상으로 2차 지도-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왕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의왕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1차 점검은 소고기, 닭고기, 미꾸라지, 낙지, 주꾸미 등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유통 및 판매행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을 조리 및 판매하는 관내 음식점 등 50곳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혼동 우려 표시 △위장 판매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 영업소가 원산지 표시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표시방법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통해 시정했다. 의왕시는 추후 100여개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의왕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의왕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노은래 지역경제위생과장은 24일 "건전한 유통질서 확보와 시민 식탁안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활동과 철저한 지도-관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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