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착공 ‘초읽기’…설계용역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4 14:12
김성제 의왕시장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김성제 의왕시장 23일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을 추진한 ㈜에스파스,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의왕시 문화산업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수준 높은 문화시설로 의왕시민 문화 향유권 향상’이란 비전 아래 설계용역은 △효율적인 무대시설 구축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 기반 조성 △시민 만족형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는 각각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과제 및 정책제언 등을 논의했다.

의왕시 23일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왕시 23일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보고회에서 "우리 시는 안양과 수원, 군포, 과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문화예술과 공연시설 부족으로 시민이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며 "정주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은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연면적 993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5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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