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주경야行’…치킨집 알바체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4 21:07
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업무를 마치고 저녁 7시 하안동 소재 치킨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뛰었다. 민생경제를 몸소 체감하고 시민의 저녁 삶을 농밀하게 살피기 위해서다.

특히 이날 야행(夜行)은 시민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확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박승원 시장은 시민소통의날, 생생소통현장, 반바지 현장행정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치킨가게에서 박승원 시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홀 서빙은 물론 주문 접수부터 직접 가정배달까지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일손을 도우면서 자영업자가 정말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약 162억원 예산을 투입하고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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