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송 중 119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5 23:58

금산소방서 구급대, 24일 새벽 긴급 상황서 무사히 분만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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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새벽, 병원으로 긴급 이송 중이던 임산부가 119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을 출산했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4시 49분쯤 충남 119 종합상황실에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가 진통이 심하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고 임산부가 금산소방서에 도착하자 3명의 구급대 대원들은 산모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대전지역 병원으로 출발했다.

구급차가 출발한 지 5분 정도 지났을 무렵 산모의 진통이 시작됨에 따라 구급대원들은 출산이 임박한 긴급 상황으로 판단하고 구급차에 있는 분만 세트를 준비했다.

곧이어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구급대원들은 차분하게 분만을 유도하면서 태아의 탯줄을 묶고,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산부인과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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