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년 예산편성 주민의견 청취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6 17:15
이민근 안산시장 2024년도 예산편성 주민과 대화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2024년도 예산편성 주민과 대화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24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관내 25개 동별 주민과 대화를 25일 성포동-부곡동에서 시작했다.

이번 주민과 대화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도의원, 각계각층 주민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25일 성포동과 부곡동을 시작으로 10월10일까지 25개 동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앞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함께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중심 시정운영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는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2024년도 예산편성 주민과 대화 개최

▲안산시 2024년도 예산편성 주민과 대화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한편 안산시는 올해 초 관내 261개 경로당 순회 연두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 총 275건 중 80% 이상 완료 및 추진 중에 있다.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나머지 건에 대해서도 예산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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