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3800명 아동에게 17억원 규모 건강식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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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 2000끼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 2000끼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식단 지원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3800명의 아동에게 2만4400끼, 총 17억원 상당의 건강식단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캠핑·복날 등의 콘셉트로 함박스테이크, 삼계탕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맞는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한 달간 매주 1회 새벽배송으로 제공했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