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챗GPT 등 접목
5분 내 아이디어, 이미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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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직원이 생성형 AI에 기반한 ‘SGPD’를 신제품 개발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SPC삼립 |
SGPD는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W&G’와 함께 개발한 업무 솔루션이다. 온라인 커머스와 소셜미디어, 오프라인 숍 등을 통해 수집된 시장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챗GPT와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디퓨전’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했다.
SGPD는 제품 원료, 트렌드, 맛 등을 표현하는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빅데이터 조사분석을 실행한다. 이후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제품 아이디어와 관련 설명, 샘플 이미지 등이 최대 5분 내 생성된다. 또, 언제나 검색 시점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PC삼립은 SGPD 플랫폼을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가정 간편식(HMR) 등 푸드사업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효율화와 빠른 시장 트렌드 적용을 위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신제품 개발 플랫폼을 개발했다"면서 "SGPD를 활용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