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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2지구 1단계 토양환경평가 관련 시민단체 현장확인 및 의견수렴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 6월 공사가 개최한 시민단체 대표단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서 센텀2지구 토양오염조사 시 시민사회와 함께 조사에 임해달라는 시민단체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 현장 확인에는 재단법인 초록생활 백해주 대표, 부산환경운동연합 이정만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주요의견으로 토양오염 개연성이 있는 필지를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 개황조사 시에 입회가 가능하도록 요청했다.
공사는 시민단체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도시공사가 되겠다"면서, "센텀2지구 토양오염조사 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철저한 조사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