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주시 똑버스 운행현장.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시는 2021년 12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돼 운정지구 및 교하지구를 대상으로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특히 농촌형 똑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응모해 5년간 국비 71억원 등 총사업비 89억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택시업계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이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작년 11월 이후 총 11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대중교통이 부족한 파주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왔던 택시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코자 상생 방안을 고민해 왔으며, 똑버스 사업 취지 및 참여기회 보장 등 다방면으로 택시업계 설득을 진행했다.
10개월간 길고 긴 협의 끝에 30일 파주시와 택시비상대책위원회는 서로 한 발씩 양보해 사업대상 지역을 일부 조정하는 등 향후 택시업계와 소통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점에 도달했다.
파주시는 택시업계와 갈등이 원만히 해결됨에 따라 농촌지역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농촌형 똑버스(DRT)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9월 중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을 통해 10월 중 한정면허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소외지역인 농촌에 똑버스를 운영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이용수요에 대응한 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첨단교통팀)는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 서비스인 똑버스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시-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