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선대회장 제안…국·탕류로 현대화
소고기 우려낸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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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워홈이 출시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구氏(씨) 반가’의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 제품. 사진=아워홈 |
아워홈은 31일 고(故) 구자학 선대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오랜 연구개발을 거쳐 ‘구氏반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氏반가는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 가문이 오랜동안 즐겨먹던 고깃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탕류 전통음식을 간편식으로 현대화한 음식 브랜드이다.
출시와 함께 먼저 소개하는 구氏반가 제품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이다. 진주 지역 전통 방식을 적용해 푸짐한 소고기와 고소한 소곱창에 국내산 애느타리 버섯·무를 넣어 끓인 음식이다.
아워홈은 오랜 시간 고온고압에서 다채로운 채소류와 양지 등을 넣어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재화 아워홈 HMR사업부장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을 시작으로 전통 한식 문화가 깃든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氏반가 제품은 아워홈몰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