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월드텍, 유샘인스트루먼트, 엠솔, 케이아이티밸리 49개기업 70개 부스 운영
도로 위 기상상황 분석·일조량 측정·적설량 관측·지진조기경보시스템 등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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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에너지경제신문이 오는 9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포스터.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전시사무국 |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기상청 주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에너지경제신문 주관으로 49개 기업·70개 부스를 모아 다음 달 13∼1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31일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주최 측에 따르면 SK플래닛, 월드텍, 유샘인스트루먼트, 엠솔, 케이아이티밸리 등 49개 기업이 기상산업박람회 참석을 신청해 관측·계측, 기상정보솔루션, 시설·건설 기상장비, 기후테크·기후대응, 정책·연구개발(R&D) 전시관 등 다양한 기상기후산업 기업들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Sk플래닛은 ‘주행 소리 인공지능(AI) 분석기반 실시간 노면 위험정보 알림 장치’로 AI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주행 소음을 분석하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결빙, 적설,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등 도로 위의 위험요소 발생 상황을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치를 선보인다.
월드텍은 도로에 설치돼 있는 CCTV의 영상을 AI 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술, 기계학습의 방법으로 분석해 기상 판별을 하는 기술로 도로 위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유샘인스트루먼트는 햇빛을 분석하는 일조량 측정 제품인 전천일사센서, 직달일사센서, 썬트렉커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외국산 연구 장비의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엠솔은 눈이 내린 정도를 측정하는 적설관측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했다. 적설관측의 표준화 및 적설의 연구 · 분석 등 적설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아이티밸리의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지진을 감지하고 분석해 전파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로, 지진 발생 시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관측소 정보를 분석하여 발생 시각, 발생위치, 규모를 신속하게 자동으로 분석한다.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경기도 주최) 및 "한국건설안전박람회(KINTEX 주최)와 연합 개최된다.
국내 대기업·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하는"동반성장 구매상담회" 및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해 참가기업의 실제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사전등록시 누구나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 참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전시사무국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가능하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