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재단 안양천 시민원탁회의 참여자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31 18:45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천을 매개로 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을 9월1일 오후 7시 서울시 금천구 금나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명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안양천을 이용하는 다양한 지역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탁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향후 진행될 안양천 이용시민 온라인 설문조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10월 말 공개되며, 3개 문화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간 협력을 통한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 원탁회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된다. 안양천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광명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은 올해 5월 안양천 문화생활권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후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안양천을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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