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동아ST 등 임원 역임...지난해 합류해 글로벌사업 총괄
전임 COO 서진식 사장, 11월 출범 R&D 자회사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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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일동제약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 . 사진=일동제약 |
이재준 부사장은 지난해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BD, 위·수탁 사업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 왔다.
이 부사장은 당분간 △수익성 개선 등 효율화 추진 △사업 재정비 및 신사업 발굴·육성 △조직 안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국내외 라이선스 인·아웃 및 제휴 파트너 확보를 통한 성장동력 구축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의공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AT커니 시카고 본사 수석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헬스케어 및 제약바이오 분야의 경력을 시작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상무이사, 동아ST 전무이사, 영진약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 경력과 함께 사업 및 조직 운영 경험 등을 쌓았다.
한편, 전임 COO인 서진식 사장은 연구개발본부장 최성구 사장과 함께 새로 출범하게 될 신약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의 대표이사로 내정, 새 법인의 신설 작업 및 향후 운영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노비아는 오는 11월 1일 분할 및 신설되며, 법인 설립에 관한 제반 사항은 오는 10월 5일 임시 주주총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