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훈련 공사생도·장병에 대안육 제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4 09:23

'베러미트' 브랜드 캔햄·핫도그·버거 제공

신세계푸드_공군사관학교 베러미트 기부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공군사관학교에서 신세계푸드가 생도, 장병들에게 대안육 ‘베러미트’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푸드가 해외 훈련을 앞둔 공군사관학교 생도와 장병들에게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메뉴를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소재 공군사관학교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2000여 개를 비롯해 베러미트로 만든 핫도그와 무스비 1300인분,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콜라와 사이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 기부는 군 장병들의 식문화 향상과 이달 5일 장거리 해외항법훈련을 떠나는 공사생도와 혹서기 훈련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전달된 배러미트 캔햄이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이어서 동물성 지방에 따른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캔햄 제품은 항법훈련 기착지의 해외교민과 군 관계자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군의 특성을 고려해 손쉽게 활용 가능한 맞춤형 대안식품들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조하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