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4 10:13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 등 6곳…중복지원 가능

포스코

▲2023년 하반기 포스코 신입사원 채용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포스코그룹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포스코DX·포스코A&C·포스코IH가 동시에 진행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15시까지 제출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접수기간 중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은 온라인 상담회도 마련했다. 또한 의인상 수상자·봉사활동 경험자·창업경험자 등을 우대한다는 방침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역량자와 ‘스틸챌린지’ 수상자를 비롯한 인재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마케팅 △재무 △구매 △HR 분야를 모집하고, 최종합격자는 온라인을 통한 인적성검사(PAT)와 1차 직무역량평가 및 2차 가치적합성평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외 영업 및 사업개발 직무,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연구개발(R&D) △뉴 프런티어 통섭인재 직무의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DX는 IT 분야와 기획지원, 포스코A&C는 디자인·건축CM·플랜트CM·스마트하우징·경영기획, 포스코IH는 지식재산솔루션 및 기술정보리서치 분야에서 인재를 찾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 뿐 아니라 2차전지소재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조직 구성원이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근로시간·장소·복장까지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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