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 천일홍 꽃잔치가 펼쳐진다. 6만6155㎡ 규모로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전국 4대성지로 알려진 나리농원에서 9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50일간 천일홍 꽃밭을 개장한다. 특히 9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행사 특별주간으로 나리농원과 고읍신도시 일대에서 ‘2023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가 개최된다.
2023년 양주천일홍축제 슬로건인 ‘9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나다’는 축제장을 찾은 가족-연인-친구가 나리농원에서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고 인생추억을 쌓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나리농원에서 늦여름 아쉬움을 달래고 설레는 초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심신을 힐링 하면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 따로 없을 듯하다.
◆ 9월 여기 어떄? 양주 ‘인생샷 맛집’ 나리농원!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은 2017년 국내 최대 천일홍 군락지를 조성되며 천일홍축제 무대가 됐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착한 입장료(2천원)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경관단지를 관람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핫플’로 떠올라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천일홍-핑크뮬리로 유명한 나리농원은 올해 버베나-체리세이지 등 새로운 꽃을 식재하고 기존 인기 있는 꽃도 재배치해 다채로운 꽃이 만개해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새로운 나리농원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아울러 시민 건강과 힐링을 위해 나리농원 산책로(맨발걷기 길)도 조성해 나리농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도 안겨준다.
또한 예년과 달리 9월9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 8시) 관람시간을 3시간 늘려 야간에도 다양한 조명 아래 나리농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늦은 시간에도 푸른 하늘과 노을이 지는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간개장과 발맞춰 나리농원 내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저녁 버스킹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밤을 설렘 가득히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가을에는 나리농원 내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연인-가족이 서로 함께 ‘인생 샷’을 찍어주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면 어떨까 싶다.
◆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설렘-낭만 가득한 나리농원
천일홍축제는 50일간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을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특별주간으로 선정했다. 특별주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시 개장기간도 농산물 및 판매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한다.
올해 나리농원은 ‘천일홍 축제 특별주간’ 설정을 통해 단순히 꽃밭이 아닌 축제가 펼쳐지는 곳으로 변모한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한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리농원 안에서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리마인드 웨딩을 비롯해 △무료 사진촬영&인화 △보이는 라디오 △전망대 메시지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연인에게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식물 강연 프로그램 △반려견 강연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형 대형 볼풀&이벤트가 준비되며, 축제장 곳곳에서 △플라워 판타지 퍼포머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천일홍축제 기간 주말(23~24일)에는 메인 축제로 나리농원 앞 도로변 140여개 체험 부스가 설치돼 가족 모두가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 22일~24일 문화예술 공연 즐비…꽃밭 문화산책
축제에서 문화예술 공연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2일부터 24일은 메인 축제로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2일은 나리농원에서 고읍신도시까지 플라워 퍼레이드와 하늘물공원 청년을 위한 ‘해방파티’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어린이 태권도 공연 △시니어합창 페스티벌 △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양주시민 끼와 재능을 뽐내는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 콘서트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감동적인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연극 공연과 우리 소리 국악한마당,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양주시립교향악단이 폐막공연으로 천일홍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천일홍축제 및 각종 이벤트 관련 세부사항은 천일홍축제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yangju_flower_festa)과 천일홍축제 양주시 누리집(yangju.go.kr/festival/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사회와 상생-도약하는 시민축제로 성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소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7월 양주2동 주민간담회를 추진하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읍지구 전역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방법을 접목한다. 축제기간 중 고읍지구에서 문화공연(해방파티)을 연계한 전야제를 추진해 금요일 밤을 달군다.
플라워 퍼레이드는 고읍시가지로 진입 및 통과해 지역축제 분위기를 확산을 조성하며,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 나리농원 잔디마당(특설무대)와 고읍신도시 내 버스킹 공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 고읍동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존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관내 △우수 농산물 판매존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가 기대된다.
◆ 관람객 안전-편의↑…시설보강에도 ‘구슬땀’
이밖에도 양주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꽃밭 곳곳에 파라솔 20개와 벤치 40여개를 설치해 관람객 쉼터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곳곳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15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준비하고 매표와 환경미화, 평일-주간 상관없이 25명 교통 및 주차요원과 20~30명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해 관람객이 즐거운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형형색색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에 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가 가을축제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선사할 것"이라며 "양주 매력을 시민께 선보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3년 양주천일홍축제 슬로건인 ‘9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나다’는 축제장을 찾은 가족-연인-친구가 나리농원에서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고 인생추억을 쌓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나리농원에서 늦여름 아쉬움을 달래고 설레는 초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심신을 힐링 하면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 따로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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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은 2017년 국내 최대 천일홍 군락지를 조성되며 천일홍축제 무대가 됐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착한 입장료(2천원)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경관단지를 관람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핫플’로 떠올라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천일홍-핑크뮬리로 유명한 나리농원은 올해 버베나-체리세이지 등 새로운 꽃을 식재하고 기존 인기 있는 꽃도 재배치해 다채로운 꽃이 만개해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새로운 나리농원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아울러 시민 건강과 힐링을 위해 나리농원 산책로(맨발걷기 길)도 조성해 나리농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도 안겨준다.
또한 예년과 달리 9월9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 8시) 관람시간을 3시간 늘려 야간에도 다양한 조명 아래 나리농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늦은 시간에도 푸른 하늘과 노을이 지는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간개장과 발맞춰 나리농원 내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저녁 버스킹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밤을 설렘 가득히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가을에는 나리농원 내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연인-가족이 서로 함께 ‘인생 샷’을 찍어주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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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행사장 배치도. 사진제공=양주시 |
천일홍축제는 50일간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을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특별주간으로 선정했다. 특별주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시 개장기간도 농산물 및 판매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한다.
올해 나리농원은 ‘천일홍 축제 특별주간’ 설정을 통해 단순히 꽃밭이 아닌 축제가 펼쳐지는 곳으로 변모한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한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리농원 안에서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리마인드 웨딩을 비롯해 △무료 사진촬영&인화 △보이는 라디오 △전망대 메시지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연인에게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식물 강연 프로그램 △반려견 강연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형 대형 볼풀&이벤트가 준비되며, 축제장 곳곳에서 △플라워 판타지 퍼포머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천일홍축제 기간 주말(23~24일)에는 메인 축제로 나리농원 앞 도로변 140여개 체험 부스가 설치돼 가족 모두가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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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공원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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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공원.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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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공원.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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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공원. 사진제공=양주시 |
축제에서 문화예술 공연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2일부터 24일은 메인 축제로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2일은 나리농원에서 고읍신도시까지 플라워 퍼레이드와 하늘물공원 청년을 위한 ‘해방파티’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어린이 태권도 공연 △시니어합창 페스티벌 △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양주시민 끼와 재능을 뽐내는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 콘서트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감동적인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연극 공연과 우리 소리 국악한마당,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양주시립교향악단이 폐막공연으로 천일홍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천일홍축제 및 각종 이벤트 관련 세부사항은 천일홍축제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yangju_flower_festa)과 천일홍축제 양주시 누리집(yangju.go.kr/festival/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사회와 상생-도약하는 시민축제로 성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소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7월 양주2동 주민간담회를 추진하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읍지구 전역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방법을 접목한다. 축제기간 중 고읍지구에서 문화공연(해방파티)을 연계한 전야제를 추진해 금요일 밤을 달군다.
플라워 퍼레이드는 고읍시가지로 진입 및 통과해 지역축제 분위기를 확산을 조성하며,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 나리농원 잔디마당(특설무대)와 고읍신도시 내 버스킹 공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 고읍동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존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관내 △우수 농산물 판매존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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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공원. 사진제공=양주시 |
이밖에도 양주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꽃밭 곳곳에 파라솔 20개와 벤치 40여개를 설치해 관람객 쉼터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곳곳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15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준비하고 매표와 환경미화, 평일-주간 상관없이 25명 교통 및 주차요원과 20~30명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해 관람객이 즐거운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형형색색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에 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가 가을축제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선사할 것"이라며 "양주 매력을 시민께 선보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