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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냉난방기 및 AMI 지원사업 준공식이 5일 광주광역시 월곡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력거래소 |
스마트냉난방기(15대) 및 AMI(70개) 지원사업 준공식이 5일 광주광역시 월곡시장에서 열렸다.
월곡 시장상인들은 스마트냉난방기와 AMI로 수요관리(DR) 사업에 참여해 전기사용량을 감축하고 전력거래소를 통해 현금지원을 받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이 사업을 통해 월곡시장 상인들이 계량기의 평균 수명인 10년 동안 약 1억20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사업을 전국 전통시장 1400곳으로 확대 시행 시 소상공인에 10년간 약 18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양동우 전력거래소 기획 부이사장은 "이번 전통시장 스마트 냉난방기 지원사업은 전력거래소가 가진 자원을 통한 전통시장의 환경 및 인프라 개선으로 여름철 폭염 등 계절적 요인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자생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