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바닷물 이용한 재생에너지 조력발전 미래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5 17:58
[사진] 1. 조력 포럼 관련사진

▲5일 경기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열린 ‘조력발전 지속가능 미래포럼’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5일 경기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조력발전 지속가능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조력발전은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재생에너지로 분류된다.

이번 포럼은 조력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부 주최,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수자원공사 최홍열 부장의 ‘조력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의 ‘국가에너지 정책방향 및 조력발전 시사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진순 박사의 ‘조력발전과 해양환경 영향’ 등 발표로 진행됐다.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직무대행은 "기후위기 대응 해법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수자원공사가 가진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넓히고, 재생에너지 개발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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