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에 '닥터유' 제품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6 09:33

제주용암수·단백질바 1억4천만원어치 지원

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지난 5일 서울 용산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공식후원 협약식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리온은 지난 5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대한레슬링협회와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리온 ‘닥터유’를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브랜드로 지정하고, 오리온은 앞으로 1년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10만병과 닥터유프로(PRO) 단백질바 1만개 등 1억 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한다. 아울러 닥터유 신제품 개발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협력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할 때 마시기에 적합하고 목넘김도 좋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닥터유PRO 단백질바도 달걀 4개 분량의 단백질(24g)과 아미노산 BCAA(가지사슬 아미노산 2000㎎), 아르기닌(500㎎) 등을 함유해 운동전후 먹기에 좋다고 덧붙여 말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네랄과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들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후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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