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2024학년도 신입생 894명 수시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7 10:51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 접수
전원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선발
최초합격자 장학금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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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정원내 846명,정원외 48명 등 총 89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11일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일반학생전형Ⅰ148명 △일반학생전형Ⅱ 596명 △지역인재전형 52명 △성인학습자전형 50명 △농어촌학생전형 16명 △수급자·차상위전형 32명 등이다. 전형별로 3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전형Ⅰ과 Ⅱ는 면접 여부만 상이할 뿐 지원 자격은 같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온라인접수 및 창구접수(방문, 등기우편) 모두 가능하며 원서접수 전형료는 접수 수수료 포함 전액 면제다.

일반학생전형Ⅰ의 항공서비스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학생부 61%+면접 39%를 반영하며,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스포츠학과는 학생부 70.1%+면접 29.9%를 반영한다. 일반학생전형Ⅱ, 지역인재전형, 성인학습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수급자·차상위전형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으며 학생부만 100%를 반영한다.

학생부에는 교과성적과 출결이 반영되며 성적산출은 보통교과의 6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 과학) 중 석차 등급이 표시된 과목을 학년별 비율 적용 없이 전 학년 100%로 반영한다. 가산점은 기초, 탐구영역 과목의 이수 단위 합이 80 이상일 경우 5점을 부여하며, 진로 선택 이수 과목 중 상위 3과목의 성취도에 따라 최대 3점을 부여한다. 출결은 무단, 미인정의 경우 결석일수로 반영하며, 질병·기타로 인한 출결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간호학과의 일반학생전형Ⅱ, 지역인재전형에만 적용되며,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우수한 2개 영역의 합이 11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면접고사는 인성 위주의 질문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27일에 비대면(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된다.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는 2023학년도 지원 결과 및 합격자 등급과 본인의 학생부 성적을 산출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접 기출문제도 확인해 볼 수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튜브에 ‘광주여자대학교’를 검색하면 2024학년도 온라인 입시설명회, 학과 소개, 실습실 등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여대는 미래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는 여성 교육의 산실로 항공·미용·사범·보건의료 분야 등 실용 학문 중심의 특성화 학과로 구성돼 있다.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소득 8구간 이내 국가장학금 포함 전액,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 100만원, 충원합격자 50만원, 지역인재·성인학습자·농어촌·기초/차상위전형 합격자 100만원 추가, 최초합격자 상위 10% 성적장학금 70만원 추가)을 지급한다.

최근 새로 단장한 수용인원 1100여 명의 기숙사는 신입생 입사신청자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평생지도교수제를 운영하여 졸업 후 ‘현장에서 바로 적응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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