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발매..."인간 김태형의 매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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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했다.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모두가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섰다.

앨범명 ‘레이오버’는 ‘경유하다’는 뜻으로 중간에 잠시 쉬어가며 지난 길을 돌아보고 최종 목적지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을 비롯해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에 ‘블루’(Blue), ‘포 어스’(For Us), ‘슬로우 댄싱’ 피아노 버전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뮤직비디오도 총 다섯 편을 제작했다.

특히 걸그룹 뉴진스의 성공 신화를 만든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제작 전반을 주도해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화려함 이면의 담백함에 주목했고, 자연스러운 뷔의 매력을 음악에 녹여냈다"며 "뷔의 음색, 본연의 색깔로 채운 뷔와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한 앨범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뷔는 "다른 멤버들이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마치고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돼 부담이 크지만 준비한 것을 차근차근 보여드리겠다"며 "인간 김태형의 매력이 그대로 들어간 앨범이다. 색다름, 놀라움, 여유로움을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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